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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강원대·제주대병원, 국내 최초 '준보훈병원' 지정, 의료 혜택 확대 조회수 505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6.07.29

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이 없어 의료 혜택에 제약을 받아 온 강원 및 제주 권역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을 국내 최초의 ‘준보훈병원’으로 지정했다고 7월 28일 밝혔습니다. 두 병원은 관련 전산망 구축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준보훈병원'은 지역 내 우수한 공공병원을 활용하여 기존 보훈병원 수준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처음 추진된 정책입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9만여 명의 보훈대상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도 중증질환까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준보훈병원 지정으로 회원들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데, 먼저 기존 일반 위탁병원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비급여 진료비’가 국가 지원 범위에 새롭게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전상군경 등 상이유공자의 경우 보훈병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비급여 항목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 등 비상이유공자 및 우선순위 유가족들은 3개 비급여 항목(MRI, 초음파, 건위소화제)에 대해 30~90%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반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경우에도 이제 준보훈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은 각각 1999년과 2002년부터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해당 권역 보훈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준보훈병원 승격으로 강원권역 6만 5,000여 명, 제주권역 2만 6,000여 명 등 총 9만 1,000여 명의 유공자 및 가족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해당 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향후 2년간 이들 병원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혜택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정식 운영 전환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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