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가운데) 국가보훈부 장관이 14일 충북도청 본관에서 열린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협약식에서 김영환(왼쪽)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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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와 재활 지원을 위한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14일 오전 충북도청 본관 2층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충북권 보훈요양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동군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영동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당한다.
보훈부는 내년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충북 영동군 회동리 333 일원 5894㎡ 부지에 100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요양원은 국가유공자의 물리치료와 운동 능력·인지력 향상, 심리안정 치료 등을 전담한다. 또 국가유공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미술·음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관광자원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개원 기준 전국 9번째 요양원”이며 “대전보훈요양원과 함께 충청도 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