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 국가유공자에게 현장 발권에 한해 제공되던 고속·시외버스 할인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국가유공자증만 제시하면 내항 여객선을 무임 또는 할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6월28일 몸이 불편한 상이 유공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올해 ‘교통 이용지원 정보화 전략계획’을 추진하면서 상이 국가유공자 1024명을 대상으로 교통수단별 이용 실태조사 결과로 나온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먼저 온라인 할인예매 서비스는 6월3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보훈처는 고속·시외버스 예매 시스템인 ‘티머니’와 ‘버스타고’에 상이 국가유공자의 할인 기능추가 등 서비스 구축을 진행했다. 특히 보훈처는 상이 국가유공자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훈처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TV나라사랑’에 탑재했다. 보훈처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KTX, SRT 이용 시에만 온라인 할인 예매가 가능하던 것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하면서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원거리 이동수단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선된 내항 여객선 이용 제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입된다. 그동안 보훈처는 상이 국가유공자에게 매년 초 종이 승선이용권 6장을 제공해 이용 시마다 제출하게 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국가유공자증만 제시하면 여객선을 무임 또는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