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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6 통합방공·미사일방어 포럼 성료 조회수 31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6.10.16

대한민국 영공을 철통같이 수호하는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가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2026 통합방공·미사일방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6 통합방공·미사일방어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과 한국방위산업학회,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방공·미사일방어 분야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해 현대전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군의 방공작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습니다.

1996년 ‘방공포병 전투발전 세미나’로 첫발을 뗀 본 포럼은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지능화·다변화하는 적의 공중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하고자 행사 명칭을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통합방공·미사일방어 포럼’으로 확대 개편하며 국제적 위상을 지닌 전문 학술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기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 환영사,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 김병주·유용원 국회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드론·미사일의 복합위협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장 변화에 발맞춰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한 복합·다층·중첩 방어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고도화하는 적 미사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안보 전략가인 랜달 슈라이버 인도·태평양안보연구소(IIPS) 의장과 톰 카라코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이 연단에 올라, 최근 격화된 중동전쟁의 전훈을 토대로 방공·미사일방어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세션별 발표 및 토론에서도 열띤 논의가 계속되었습니다.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현 한국항공대 교수)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에서는 ‘중동전쟁 사례를 통해 본 방공·미사일방어 과제’를 다루었습니다. 슈라이버 의장을 비롯해 엄종선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최규철(대령) 국방부 미사일우주정책과장, 양민수(예비역 해군준장) 국립한밭대 교수, 이철재 중앙일보 기자, 이동원(예비역 공군소장) LIG D&A 전문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전장 환경의 교훈과 우리 군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폭넓게 공유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다차원·비대칭 위협과 저비용·고효율 방어 대책’을 주제로 무인기 군집 공격과 순항·탄도미사일의 교차 위협을 저비용 요격체계로 상쇄하기 위한 전문 연구 결과들이 집중 발표되었습니다.

포럼을 실무 총괄한 남형주(대령)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정보작전처장은 “중동전쟁에서 확인된 복합·비대칭 위협과 저비용·고효율 방어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통합방공·미사일방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공·미사일방어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적의 어떠한 도발과 공중위협 속에서도 영공을 방패처럼 지켜내기 위한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의 이번 포럼은,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는 우리 공군의 확고한 결의와 역량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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