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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방드론본부’ 공식 창설 조회수 77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6.11.03

우리 군의 미래 핵심 전력인 드론 및 대드론 분야의 기술 혁신과 전투발전을 주도할 ‘국방드론본부’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국방부가 2일 개최한 국방드론본부 창설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11월 2일,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드론본부 창설식을 거행했습니다. 11월 1일부로 정식 창설된 국방드론본부는 지난 6월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 드론·대드론 발전정책’의 후속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령’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0일 ‘국방드론본부령’을 공포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드론작전사령부’가 수행하던 작전 임무와 전력이 우리 공군을 비롯한 육군과 해병대 등 각 군 작전부대로 전환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공군 역시 3차원 항공우주작전 특성과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드론 운용 개념을 발전시키고, 실전적인 작전 및 교육훈련을 주도하게 될 예정입니다.

각 군이 작전을 전담하는 대신, 국방드론본부는 각 군의 소요를 통합·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통해 유사 사업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민간의 우수한 첨단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여 전력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조직 구성 또한 전문성 중심으로 정예화되었습니다. 부대 규모는 작전·군수 기능이 각 군으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280여 명에서 100여 명 수준으로 축소되었으나, 대령급 과장과 영관급 장교 등 실무 전문가 편성 비율을 기존 17%에서 50% 이상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초대 본부장에는 초기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현 드론작전사령관(소장)이 보임되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은 모든 제대에서 ‘제2의 소화기’처럼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무기체계 획득 절차로는 급변하는 전장 환경과 기술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방드론본부는 인공지능(AI)과 자율화 기술을 접목하고, 상용 드론의 군용 인증체계 구축 및 부품 표준화를 통해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현대 항공우주전에서 드론과 무인전투체계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비대칭 전력입니다. 우리 공군이 각급 부대에서 선진화된 드론 작전 능력을 완비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정예 우주공군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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