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30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노병균 사령관(소장, 공사 31기) 주관으로 임관자 가족과 친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예롭게 임관한 334명(女 22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 동안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
또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엄격하게 검증받음으로써,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공군 부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시상,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공군가 및 공군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병균 교육사령관은 "투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가슴 속에 새겨, 기본군사훈련단에서 배운 군사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책임감 있는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상관으로부터는 신뢰를, 부하들로부터는 존경을 받는 지혜로운 간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334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개인 전공과 훈련성적,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특기를 부여받고, 첨단 항공우주시대와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공군의 전문 인력으로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관식에서는 ▲아버지와 형을 따라 공군 부사관이 된 이주환 하사 ▲공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자격증을 12개 보유한 황상준 하사 ▲공군 병사로 입대하고 공군 전문하사로 전역 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군번을 3개 보유한 심상건 하사와 최준일 하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성균 중사(27), 공군교육사령관상은 김성준 하사(24),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김주현 중사(31),대한민국 공군전우회장상은 김희현 하사(24)가 각각 수상했다.